앞에서는 자성을 가진 물질에서 다른 자석을 가져다대거나 멀어지게 할 때 자성끼리 생기는 자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럼 이 자성을 가진 물질이 뿜어내는 힘인 자계내에서 도체에 전류를 흐르게하면 어떤일이 발생할까?
역시나 이 경우에도 힘이 발생하는데 이를 전자력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 힘은 어느방향에서 시작해서 어느방향으로 분출되게 될까가 역시나 중요한데 이는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양쪽에 N극과 S극이 있고 가운데에 전류가 흐르는 도체를 상상해보자
위 그림에서 보면 N극과 S극 이 있다. 우선 자력선의 방향(N->S)을 검지로 향하게 하고 도체에서 전류가 흐르는 방향을 중지 손가락으로 표현했을때 엄지손가락이 가르키는 방향이 바로 전자력의 방향이다. 이때 중요한건 왼손으로 해야한다는것이다. 이를 플레밍(Fleming)의 왼손법칙이라 한다.
그렇다면, 이 전류가 흐르는 도체를 움직이면 어떻게 될까?
신기하게도 도체를 움직이면 도체가 자력선을 끊는 방향으로 기전력이 작용한다. 이 방향은 앞선 전자력을 보이는 플레밍(Fleming)의 왼손법칙과 달리 플레밍(Fleming)의 오른손법칙이 적용된다.
다음과 같이 기전력의 방향이 결정된다. 여기서 신기한점은 이러한 기전력은 유사하게 코일내에 자석을 넣고 움직여도 동일하게 발생한다는것이다. 더 신기한것은 아무런 파워도 인가하지 않은 코일에 자석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전류를 만들어 낸다는것이다. 이를 전자유도라고한다.
이러한 전자유도를 통한 기전력은 자석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요소로 사용되는데 그림으로 보면 이해가 쉽다.
위 상황에서 N극이 코일내로 다가간다고 가정하면(S극일때도 동일) 코일에서는 N극의 자계를 만들어 N극을 밀어내려는 기전력의 방향을 만든다.
반대로 N극이 멀어지려고할때는
N극을 잡아당기는 쪽으로 코일이 S극 역할을 하면서 잡아당기게된다.
이때 전류가 발생하며 이 상황이 만들어지는데 코일의 권수가 많거나 자석을 움직이는 속도가 빠를수록 더 많은 전류가 발생하게된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종합해서 식이 나옵니다..
F=BIl(I가 l과 길이가 다릅니다. 전자력=자속밀도X전류X도체의 길이)
V=Blv(기전력=자속밀도X도체의 길이X도체의 이동속도)
그리고 Lentz의 법칙
유도기전력=V=-NdΦ /dt 이다. 여기서 N앞의 -는 자속의 변화를 방해하는 쪽으로 힘이 생기는것을 의미한다.
'반도체 > 전자공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공학 5. Capacitance 이해와 의미 그리고 공식 (0) | 2022.02.21 |
---|---|
전자공학 4. 자기유도작용 (0) | 2022.02.09 |
전자공학 2. 전기와 자석 그리고 자기 공식과 이해 (0) | 2022.01.27 |
전자공학 1. 전기란 무엇인가[전류/전압/저항/전력] 의미와 계산 (0) | 202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