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해석1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리뷰 결말 해석 인간의 모순으로 보는 해학 Preview 영화 리뷰 전 떠들기 사람은 얼마나 웃긴 존재인가. 그야말로 모순덩어리에 거짓과 자기 위선으로 가득 찬 것이 인간이다. 남을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서 동시에 자신마저도 그것이 진짜라 속는 경우도 있다. 학창 시절만 떠올려봐도 조퇴하거나 야자를 빼기 위해 아프다 아프다 말하면 어느 순간 머리에서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유행이 된 내로남불이라는 말처럼 같은 상황을 자신에게 대입하면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온전한 메시지가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화가 방만하고 혼탁하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분명한 길은 열어둔다. 이 작품은 인간의 모순과 이중적인 태도들에 대해 보여주고 그것을 일명 웃긴데 슬픈 웃프다로 보여준다. 유부남과의.. 2024.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