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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결말/리뷰/파트2] 중대장은 너희에게 실망했다

by YB+ 2025.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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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은 너희에게 실망했다

리뷰 들어가기- 모든 중대장이 배워서 써먹는듯한 말

게으른 영화 리뷰어는 요즘 드라마를 종종 보게되어서 영화 리뷰가 늦습니다. 상반기 드라마중에서 기대가 많았던 작품인데 신선한면도 있지만 생각보다 아쉬운 부분도 많았던 작품이 되었네요. 요즘은 1,2부로 나뉘어서 개봉하는듯 하는데 이 작품도 파트2가 곧 개봉할 예정이라 합니다.

장난스레 쓴 초입의 말은 이 작품 전체에게 하는말입니다. 기대가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이 작품이 재미가 엄청 떨어지거나 원작은 아예 무시하거나 했다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뛴 군사들에게도 중대장은 실망할 수 있는것처럼 저도 실망을 느꼈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그랬는지 전체적으로 <방과 후 전쟁활동>한번 리뷰해 보겠습니다.

시리즈 정보

방과 후 전쟁활동

SF/한국/6부작

2023년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티빙 오리지널 스토리

성용일 감독

시놉시스

전세계 하늘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구체, 공격을 퍼부어도 아무일도 없이 1년이 넘게 흐르자 사람들은 점차 태양과 달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그냥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구체가 땅으로 떨어지고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위해 고3 학생들까지 수능 가산점을 준다며 군에 편입시킨다.

처음에는 가산점을 위해 예비편성이라는 말을 믿고 동의서를 쓴 학생들, 하지만 훈련 도중 한명두명씩 친구들이 죽기 시작하고 소형구체만으로도 나라는 거의 모든 기반시설을 잃게된다. 이제는 점수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구체를 없애려 하나가 되어 총을 들기 시작하는데..

 
 

파트2 예고편

결말/리뷰/파트2

결국 우여곡절끝에 주변의 소형구체들을 모두 유인한 3-2반과 소대장, 하지만 시간 부족으로 소대장은 계속해서 폭약을 설치하고 소형구체와 함께 폭발한다. 아이들은 이제 어른없이 무너진 세상을 살아가야함을 보여주며 파트1은 결말을 맺는다.

이 드라마를 리뷰하려면 원작인 웹툰을 먼저 보는것도 좋을듯한데 굳이 꼭 봐야할건 아니다. 드라마 전체적으로 상당히 톡톡 튄다. 고3이라는 학생들을 드라마로 표현했다고 하면 딱 알맞는 느낌의 작품이다.

 

죽음의 위기에서는 한없이 진지하면서도 또 온갖 난리를 피우고 이기적인 동시에 이타적이고 이성적이면서도 감정이 폭발하기도 한다. 수능 전 고3의 다양한 모습을 괴물이라는 매개체에 담아 진득하게 비춰준다.

재미면으로 보면 은근히 볼만하다. 괴물들이 아직 1단계라서 비슷비슷하지만 긴장감을 나름 잘 주고있고 긴장감이 떨어지는 액션에서도 스피디함을 살려 긴박감을 주려고 노력했다.

문제는 이 작품 중간중간 들어간 코미디같은 장면들이다. 진중한 작품이 아닐거라는건 알았지만 장면에 코미디를 껴넣는것이 아닌 장면과 장면마다 웃기려는 장면들을 일부러 넣은 느낌이다.

얼마 전 <더 글로리>의 전재준처럼 중요한 사건에 뻘하게 웃긴 코드를 넣는게 아닌 웃긴 코드를 넣기위해 장면을 만들어넣은 느낌이라 이야기 흐름도 깨지고 재미도 반감되는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배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특출나지도 않았다.

다양한 신인 배우들이 나와서 보는 재미도 있지만 그래도 역시 진중하게 중심을 잡아줄 배우가 필요한듯한 느낌이었다. 모든 캐릭터를 하나하나 다 보여주려고 노력한듯해서 오히려 아쉬운 느낌이었다.

구체 묘사나 괴물들의 모습은 나쁘지 않았고 원작의 캐릭터들을 은근히 잘 가져와서 매칭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학생이라는 캐릭터의 ‘웃음’이라는 요소를 억지로 넣은게 좋지 않았던 작품

파트2는 살아남은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행동하고 살아남으며 그 사이사이에 갈등을 넣어 진행할듯한데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캐릭터가 많이 죽기도하고 했으니 임팩트있게 작품을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제 애들이 좀 큰 듯 합니다

파트2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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