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추천279 영화 김씨표류기 리뷰 결말 해석 서로에게 희망과 구원이 된 두 남녀 Preview 영화 리뷰 전 떠들기 수많은 화가들이 죽은 뒤나 한참뒤에야 인정받는 것들을 우리는 자주 보게 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귀를 자른 화가 반 고흐는 평생에 걸쳐 단 하나의 작품을 팔았을 정도로 가난했고 인정받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이중섭화가도 돌아가신 후에서야 그 미술품들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굳이 이런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유는 이 작품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인정받아야 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서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만의 공간에 고립되고 육성이 아닌 데이터로 된 전자신호에 의존하여 더 많은 소통을 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면서 여러 정신적인 병들도 늘어나고 우울증이나 노인에게만 있다고 생각했던 고독사가 점차 청년층에게 다가온다. 이 작품도 지금 시.. 2023. 12. 22.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리뷰 결말 해석 가족이란 이름의 의미 Preview 영화 리뷰 전 떠들기 가족,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똑같은 가정은 하나도 없는 신기하고 오묘한 그 이름. 맨날 싸우고 투닥대면서도 의미 없어 보이는 행동하나에 풀리고 또 별거 아닌 말 하나에 싸우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연인이나 친구도 이와 같이 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없는 어떤 강렬한 끈이 있어 놓고 싶어도 놓을 수 없고 반대로 잡으려 해도 잡을 수 없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와 같이 가족의 단면을 여러 모습에서 보여주려한다. 그곳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새삼 부러울 것 없는 인물도 나오지만 가족이란 구성원 안에서는 오히려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인물이 된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나이를 먹고도 인정받는 노년의 여배우는 가족 내에서는 그저 고집세고 부풀리기 좋아하는 노인일 뿐이다... 2023. 12. 21. 영화 아멜리에 리뷰 결말 해석 당신의 행복은 안녕하신가요 Preview 영화 리뷰 전 떠들기 오늘은 오랜만에 두 편의 영화를 보았다. 물론 하나는 어제부터 본 거라 좀 그렇긴 하지만 다시 영화 리뷰를 좀 더 자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잠깐 스쳐서일까.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마무리했다. 점심쯤에 올린 영화는 스릴러면서 동시에 추리물이었다. 생각보다 결말이 뻔히 보였지만 재밌는 부분도 있어서 괜찮았다. 그리고 퇴근 후 본 이 영화, 개인적으로는 오드리 토투라는 배우를 잘 모르고 얼핏 스쳐본 기억이 있나 싶은 배우지만 이번 영화로 굉장히 인상 깊게 보게 됐다. 아름다운 배경과 독특한 영상미, 그리고 조금은 난해한 본인만의 세계를 보여주는 주인공 아멜리를 완벽히 소화하고 관객을 즐거움으로 이끌어준다. 거기와 더불어서 이 영화.. 2023. 12. 21. 영화 벌새 리뷰 결말 해석 세상을 향한 끊임없는 날갯짓 Preview 영화 리뷰 전 떠들기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새들이 있지만 이 영화의 제목과 같은 새삼 신박한 새가 있다. 바로 벌새, 공룡의 일종인 수각류로 우리는 가장 작은 새로 알고 있다. 신기한 건 도저히 날 수 없을 것처럼 생겼지만 그 어떤 동물도 따라 할 수 없는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초당 55번에 달 할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가지며 날갯짓을 하고 이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비행을 가능하게 해 준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런 엄청난 움직임을 하면서 좌우의 날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관절도 움직여 앞, 뒤 어느 곳으로도 비행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신비스러운 존재이다. 이 영화는 너무나 평범하면서도 동시에 벌새와 같이 신비함을 가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은 몸짓에비해 너무나 큰 세.. 2023. 12. 21.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7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