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리뷰 결말 해석 상상과 현실을 이어주는 매개체는 용기

 

영화 정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모험/드라마

미국/12세 관람가

114분/2013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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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줄거리

16년째 ‘라이프’에서 잡지에 올라가는 사진을 관리하고 있는 월터 미티, 성실하게 매일을 꾸준히 일해 일한 기간만큼 그는 깨어있지만 어디도 가지 않는 새와 같다. 그러면서도 항상 무언가 특별한 일을 상상하며 자신을 위로한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는 다른 경영자에게 넘어가게 되고 본인을 포함한 많은 직원들이 강제로 퇴사하게 되는데 심지어 마지막 잡지에 올라갈 가장 중요한 사진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한 번도 해외로 나가지 않았던 월터는 사진기사인 오코넬을 찾기 위해 처음으로 여행 아닌 여행을 떠난다. 태풍 속의 항해, 화산폭발, 끝이 없는 길까지 온갖 고난을 겪으며 넓은 세상을 보기 시작하는 월터 과연 그는 오코넬을 만나 라이프 잡지 마지막을 온전히 채워 넣고 자신의 갇힌듯한 삶도 깨고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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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너무나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 같은 영화이다. 그저 반복되는 삶에서 매일을 쳇바퀴 돌아가듯 살던 월터가 여러 가지 문제를 직면하지만 태어나서 한 번도 도전하지 않았던 일들을 도전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다.

 

잡지사’ 라이프’의 모토인

“세상을 보고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다”라는 문구는 영화의 주제를 잘 비추어 준다. 월터는 상상뿐인 삶에서 진정으로 세상을 보고 여러 장애물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을 알아간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자신’을 알아가고 그러면서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목적 또한 알아간다

다 큰 어른이 나오는 영화지만 어떤 영화보다도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보여준다. 배우 영상미 연출 대본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멋진 영화이다

몇 번을 봐도 좋을 명작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