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캐빈 인 더 우즈
공포/미국/95분
청소년 관람불가
2012년 개봉
줄거리
#신화가 깨어난다
두 명의 남자과학자가 일상의 일들을 나누고 있다. 이후에 스톡홀름이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그 둘은 우리는 문제없을 거라며 말한다. 알 수 없는 집단에서 무언가 수상한 일들을 꾸미는 동안 다섯 명의 친구들은 외딴 숲으로 기분전환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기는 특이하게 지도에도 나오지않고 마을입구에는 환영의 인사대신 돌아가라는 경고문이 써져 있지만 그들은 젊은 혈기로 오히려 신나 하며 들어간다. 절벽의 길을 지나 으스스한 폐가 같은 집에 도착한 그들, 어딘가 이상한 거울도 있지만 그들은 애써 무시하며 지내기로 한다.
한편 초반의 그 과학자들은 그들을 cctv로 모두 쳐다보고 방이바뀐 여행객들 때문에 시나리오를 바꿔야 한다 말한다. 젊은 혈기를 주체하지 못해 밤이 되자 서로의 짝을 찾아 나서는 여행객들 그러나 한창 중요한때에 갑자기 무기를 든 좀비들이 들이닥친다.
위기를 간신히 벗어난듯 하지만 실험팀이 이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결국 둘만 남은 그들 계속되는 좀비의 공격에 도망쳐 깊숙한 지하로 들어가게 된다. 그들은 거기서 세상에 나서면 안 될 괴물들을 꺼내게 되고 안에 있던 대부분이 죽게 된다. 마지막까지 죽지 않고 버티던 그들은 결국 이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결말 및 리뷰
#꿈에그리던 것들이 꼭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영화 <캐빈 인 더 우즈>는 우리가 그동안 신화나 각종 소설 등 상상 속에서나 존재했을법한 존재들과 그보다 더 거대한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의 중후반부까지 나오는 괴물들은 좀비들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무엇보다도 앞서 말했던 다양한 괴물들이 가감 없이 나와서 더 신선하다. 특히나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인어의 모습과는 정 반대의 인어가 등장해 충격적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보다 더 충격적인 건 먼 과거에 봤던 이 이상한 B급 영화에 우리의 햄식이형 크리스 햄스워스가 등장한다.
마블로 유명해지기 전 작품이라 배우를 보는 게 더 재미있고 뭔가 B급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블록버스터만큼 다양한 괴물들과 신화의 존재들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 물론 상당히 고어틱하고 어찌 보면 유치하기도 하다. 그러나 다 감안하고 봐도 실망하지는 않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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