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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차이나타운 리뷰 결말 해석 희망이 무너지는 순간

by YB+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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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차이나타운

범죄/한국/110분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아무것도 손에 쥐지못하는 운명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지하철 보관함 그 중에서도 10번,그 안에는 작은 아이가 들어있었다. 아이의 이름은 일영(김고은). 일영은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가 엄마(김혜수)를 만나게된다. 차이나타운은 법보다는 힘이 통하는 곳이고 그곳의 실질적 지배자인 엄마는 일영을 가르치고 일영은 가장 쓸모있는 아이로 자란다.

일영은 나이가들어 조직의 핵심인물로 자리잡고 일하던 도중 돈을 빌리고 갚지않는 악성채무자를 찾아가 우연치않게 그의 아들 석현(박보검)을 만난다.항상 어둠의 세계에서 차갑게만 자라온 그녀는 석현에게서 처음으로 따듯함을 느끼고 차이나타운외에 다른 세계에대한 관심을 가진다.

 

한편 엄마는 일영의 마음이 달라졌음을 알게되고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석현과 관련된 임무를 내려주고 일영은 깊은 고민과 고뇌에 빠진다. 일영은 차이나타운을 벗어나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을까?

결말 및 관람후기

#신구의 완벽한 조화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 영화<차이나타운>은 굉장히 재밌게 본 작품이다. <은교>이후에 김고은 배우를 새롭게 본 작품이기도하고 데뷔작은 아니지만 박보검배우를 처음 제대로 본 작품이다. 두 배우모두 상당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거기에 이런역할까지 완벽히 소화하는구나라고 느꼈던 김혜수배우까지 신구의 조화가 정말 대단한 영화.

영화는 결국 슬프게 마무리 짓는다. 이 영화에서 박보검배우를 보고 정말 순수하고 착하다는 이미지를 받았는데 각종 들리는 미담으로 연기도 연기이지만 본인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남자박보검 보다는 지켜주고 싶은 소년 박보검을 제대로 보여줬다. 인상적인 임팩트있는 영화보다는 가슴에 남는 영화.

내가 잘못한데 없잖아요

석현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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