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 리뷰 결말 줄거리 완성된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정보

백두산

액션/한국/128분

12세 관람가

2019년 개봉

줄거리

#한반도 그날이 찾아오다

누구나 두려워할만한 갑작스런 폭발이 한반도에서 발생한다. 엄청난 재난의 스케일에 남북한 모두가 엄청난 타격을 입은 상황. 그러나 1차와는 비교도 안될 폭발이 일어날것으로 예상되고 폭발전의 움직임만으로도 상당한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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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위해 전유경(전혜진 배우)은 지질학 교수중에서도 전문가인 강봉래(마동석 배우)초청해 방법을 고색하고 작전을 계획한다. 한편 이 작전을 실행할 사람으로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폭발물 처리반)의 대위 이자 에이스 조인창(하정우 배우)를 선택하고 팀을 꾸리게된다. 북에서는 무력주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을 보내고 둘은 접선에 성공한다.

 

하지만 리준평은 계속해서 협력하지않고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동시에 알수없는 세력들로부터 계속해서 작전을 방해받게되고 리준평 또한 걸림돌이된다.

시간은 촉박해지고 백두산으로 갈길은 멀기만하다. 과연 인창과 준평은 힘을합쳐 백두산 폭발로 인한 한반도의 위협에서 가족들과 모든 국민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결말 및 관람후기

#두 배우가 만들어낸 흥행

영화<백두산>은 그야말로 두 배우와 조연들이 합작하여 흥행을 뽑아낸 영화이다. 사실상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 백두산이 터져 한반도가 위험에 처하는상황. 어렵게 구하는 소재는 아니다. 다만 그 쉬운 소재에 명품배우들을 넣고 자그만 신파정도 넣어준다면 이렇게 성공한 영화를 뽑아 낼 수 있다.

영화를 비판하기 위해 글을 쓰지는 않지만 뭐랄까 조금 아쉽다. 시리즈였다면 한국판 마블이라 할 정도로 이야기의 구조가 쉽고 단순하다. 즉 배우진이 평범했다면 이정도의 관객수는 안나오지 않았을까싶다.

 

나름의 영화 칭찬을 하자면 그야말로 기승전결이 완벽하다. 조금 긴 러닝타임을 가졌지만 그 안에 한국인이라면 담아야할것들을 다 담아놨다.

남북한의 화합, 가족간의 사랑, 적절한 유머와 재치넘치는 말투, 캐릭터에 대한 몰입, 어색하지만 그냥 봐줄만한CG와 엄청난 배우진들까지 크게 남는건 없어도 재미로 보기에는 완벽한 영화

특히나 수지 배우님이 등장한건 뭐랄까 신선했다. 굳이 말하자면 안나와도 됐을 캐릭터거나 이렇게까지 대형배우를 안써도 됐을 자리인데 나와주셔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본 게 좋았다.

주먹을 쓰지않는 마동석 배우님과 카리스마 넘치는 전혜진 배우님 마지막으로 완벽한 두 배우 하정우님과 이병헌님까지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게 감사한 영화이다.

왜 뒷통수에 눈이없는지 알간? 뒤돌아 보지 말고 가라우

역시 멋있는 이병헌 배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