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 리뷰 해석 결말 줄거리 역사적인 명작 그 사랑의 순간

영화 정보

타이타닉

로맨스/미국/194분

15세 관람가

1998년 개봉

줄거리

#보물에 담긴 사랑

우연히 발견한 목걸이를 찬 여인을 그린 그림 한 점 이것과 관련하여 방송이 나가고 그 여인이 직접 연락하여 보물 탐사대와 만나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말하기 시작한다.

잭(디카프리오)은 그림을 지망하는 가난한 남자로 친구들과 우연히 게임을 하다가 타이타닉호의 3등석 티켓을 따게 된다. 시간이 촉박했지만 어찌어찌 무사히 탑승한 잭.

 

그와 동시에 1등석 칸에는 로즈가 탑승해 있다. 그녀는 이미 결혼 예정자인 약혼자가 있었는데 그는 허례허식과 돈만 밝히는 남자라 그와의 결혼을 비관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 그녀는 타이타닉호에서 떨어져 생을 마감하려 한다.

그때 나타난 잭이 그녀의 생명을 구하고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그녀에게 호감을 받는다. 그녀는 잭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식사 전까지 둘은 많은 것을 나누며 서로에게 끌림을 느낀다. 잭은 그렇게 우연히 얻어 입은 정장까지 입고 그녀와 그녀 가족의 식사 자리로 가게 된다.

계속해서 잭을 은근히 돌려까며 무시하는 로즈의 어머니와 그녀의 약혼자, 잭은 화내며 싸울 법도 하지만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뼈가 담긴 유머로 오히려 로즈의 마음을 더 얻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잭은 탐사 대원들이 찾았던 그 그림을 로즈를 위해 그리고 금고에 넣는다. 그리고 둘은 미래를 약속하며 배에서 내려 함께 도망가기로 한다.

이때 둘의 운명을 방해하듯 타이타닉호는 빙산에 부딪히고 잭은 약혼자에게 당해 손이 묶여 어딘가 갇힌 상황, 로즈는 같이 탈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마침내 둘은 타이타닉호에서 뛰어내리지만 작은 부표하나에 둘이 올라설 수 없고 밖은 입김이 나올 정도로 차가운 상황

 

둘의 상황은 점점 극한으로 가게 되고 잭은 결국 극한의 추위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데..

결말 및 해석, 리뷰

#타이타닉 보물보다 더 한 명작

영화<타이타닉>은 <어바웃 타임>과 같이 항상 마음속 1,2위를 다투는 내 생애 명작 로맨스 영화이다.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리즈시절을 완전히 제대로 담아낸 영화이기도 해서 그저 배우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영화.

특히 타이타닉의 결말에서 나이 먹은 로즈가 다시 그때로 돌아가 잭을 만나 재회하는 결말은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영화는 194분,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전혀 후회 없고 시간을 뛰어넘는 감동을 준다.

지금이야 이런 재난 영화가 많이 나오지만 당시의 영화로는 매우 큰 스케일에 감동을 자아내는 완벽한 스토리까지, 그리고 마지막 더 완벽한 배우들까지 흥행수입 아바타 이전까지 1위를 하는 게 당연스럽다.

영화의 OST 또한 여전히 사랑받는다. 셀린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은 영화 개봉 당시 10주간 빌보드 1위를 하였고 올해의 노래까지 손에 쥔 지금 들어도 명곡이다.

시대의 영화이자 최고의 영화

이 배의 탑승권을 따 낸 건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어. 당신을 만났으니까

제게 필요한 모든 건 이미 여기 있습니다. 전 인생은 선물이라 믿고 그걸 낭비할 생각은 없어요. 다음에 어떤 카드가 숨어있을지 모르죠.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즐길 수 있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