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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추격자 리뷰 결말 실화 줄거리 이 작품만큼은 꼭 봐야하는 이유

by YB+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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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추격자

범죄/한국/123분

청소년 관람불가

2008년 개봉

줄거리

#4885 너지?

전직 형사로 일했지만 현재는 출장안마소, 일명 보도방을 운영하고 있는 중호(김윤석) 그저 그런 밥벌이라 생각하는 일이 어느 날부터 자신이 데리고 있던 여성들이 잇달아서 사라지거나 연락두절되는 경우가 계속해서 발생한다.

 

그러던 어느날 데리고 있던 여성 미진(서영희)을 불러낸 손님을 확인하던 중 손님의 전화번호가 자신 밑에서 일하던 사라진 여성들이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와 일치한 것을 보고 수상함을 느낀다.

미진을 시켜 영민이 숨어있는 집을 알아낸 중호 그 시각 미진은 영민에게 머리를 맞고 화장실에서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그때 등장한 원래집주인의 지인 덕분에 간신히 살아난 미진 그리고 중호는 지인들을 죽이고 도망친다.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영민과 중호, 중호는 피 묻은 영민의 옷을 보고 단숨에 그가 범인임을 직감하고 추격한다.

긴 추격전끝에 간신히 잡아낸 영민 그를 데리고 경찰서로 가자 영민은 자신이 12명의 여자를 죽였다고 자백한다. 그 여자 중호는 믿을 수 없다며 인근 지역을 탐문하러 나서고 불현듯 영민은 갑자기 자신이 죽이지 않았고 모두 장난이라며 말을 바꾼다. 경찰은 그런 그가 범인임을 직감하고 땅에 묻었다는 시신을 찾기 위해 산을 파헤친다.

그러나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된 영민, 그 시간 머리를 둔기로 맞았지만 죽지 않았던 미진은 깨어나 필사의 탈출을 감행한다. 그리고 마침내 빠져나오게 되어 인근 슈퍼로 숨는다. 그리고 영민은 나오자마자 다시 미진을 죽이기 위해 발걸음을 향한다.

 

그리고 가던 도중 우연히 들린 미진이 숨어있는 슈퍼. 슈퍼아줌마의 오지랖으로 결국 영민은 미진과 슈퍼아줌마를 죽인다. 한편 미진의 딸아이를 돌봐주며 미진을 찾아주기로 약속한 중호는 끝없는 분노에 차오르고 결국 찾아 헤맨끝에 영민을 마주하게 된다. 과연 중호는 영민의 살인을 멈출 수 있을 것인가.

결말 및 리뷰

#지독했던 그의 살인

결국 중호는 영민을 제압하고 경찰들도 영민이 묻은 시체들을 발견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분명히 범인이 잡혔음에도 상당히 아프고 잔인한 결말이다.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는데, 우선 영화는 살인마 유영철의 범행을 모티브로 했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하정우의 연기는 강호순에 가깝다고 말한다. 또한 극 중 엄중호의 실제 모델이 된 사람은 실제로도 출장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던 사람이라는 게 참 웃긴 진실이다.

거기에 더욱더 충격적인 점은 원래 영화 원 시나리오에서는 두 배우가 서로에게 흉기를 들고 싸우는데 그 흉기가 바로 미진의 신체라는 것이다. 실제로 촬영까지 마쳤지만 결국은 너무나 잔인한 설정으로 제작사 측에서 완강히 거절하여 감독이 재 촬영하였다. 실제 사건만큼 무서운 장면이었을 것 같다. 이제는 수사기법과 cctv가 늘어나 연쇄살인범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 떠오르는 영화이다.

야 4885.. 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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