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리뷰 결말 해석 하나의 상상이 만든 명작

영화 정보

광해

한국/드라마

131분/15세 관람가

2012년 개봉

 

리뷰-히힛 혼자 다해야지~

영화를 고를때 제일 중요하게 보시는 게 어떤 건가요?

스토리, 음악, 감독, 주제 등 다양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배우를 우선봅니다. 이 영화 ‘광해’를 본 가장 큰 이유도 바로 배우입니다.

이병헌 배우의 연기를 워낙 좋아하고 전작들에서

실망을 해본적이 없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영화’ 광해’ 여러 배우분들이 나오시고 특히 류승룡 배우도 열연해 주셨기도 하지만 이병헌이라는 배우 하나만 놓고 봐도

충분히 볼 만한 영화입니다.

 

관람포인트 1.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배우에 끌려서 본 영화이지만 스토리 또한 매우 참신하고 흥미롭습니다. 거지와 왕이 바뀌다니 어디 어릴 적 동화에서나 볼법한 이야기로 아주 재밌는 영화를

뽑아내셨습니다. 연기도 연기지만 스토리만으로도

사람을 끌어당기게 만드는 영화

관람포인트 2.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병헌이라는 투쁠 소고기에 뭐를 더 맛있게 만들려고 하셨는지 트러플에 핑크솔트에 각종 산해진미(요리로 표현한 거니 이해해 주시길)를 잔뜩 차려놓았습니다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장광, 심은경 등 단독 주연으로 해도 부족하지 않을 배우들의 명연기들 또한 이 영화의 메인 관람포인트입니다.

관람포인트 3. 크흠.. 그렇다고 정치적인 건 아닌데..

‘광해’를 보고 나면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이 무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운 것 없는 거지라도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배운 게 많은 기존 왕보다도 더 덕이

많은 정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대들이 말하는 사대의 예, 나에겐 사대의 예보다 내 백성들의 목숨이 백곱절 천 곱절 더 중요하단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