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368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리뷰 결말 해석 뻔하지만 잘 만든 작품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영화 들어가기- 경제학자 제임스 토빈의 명언 며칠 전에 밥 먹으면서 볼 영화를 고르다 새로 올라온 이 작품을 틀게 됐다. 그러다 영화 초반에 좀 징그러운 장면이 나와서 냅다 꺼버렸는데 오늘에서야 다 보게 됐다. 재미는 있었는데 요즘 임시완 배우가 계속 이런 식으로 비슷한 캐릭터를 맡는 게 조금 아쉽긴 했다. 어쨌거나 뭔 주식에서나 볼만한 명언을 가져온 건 다름은 아니고 우리가 핸드폰이라는 하나의 개체에 너무나 많은 것들을 담고 있기에 한번 넣어보았다. 그만큼 우리 인생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가까이하면서 동시에 그만큼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물체 아닐까. 지금 손에 쥔 핸드폰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말하는 작품 리뷰해 본다. 영화 정보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 2024. 1. 12.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리뷰 결말 해석 투쟁속에 담긴 구원 겁쟁이는 죽음에 앞서서 여러 차례 죽지만, 용기 있는 자는 한 번밖에 죽지 않는다. 영화 들어가기-셰익스피어의 명언 나이가 한두 살 먹어가면서 예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몸이 늙어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꼴랑 30 먹고 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할 수 있지만 어쩌겠는가 20살 때는 객기에 막걸리를 한 박스를 시켜놓고 다 먹는다며 친구랑 둘이 먹다가 그대로 눈뜨니 아침이었지만 다음날 다시 멀쩡하게 또 술을 먹곤 했다. 지금은 술을 먹기는커녕 그냥 누워있는데도 피곤하고 일어서도 피곤 즐겁게 뭘 해도 피곤하다. 그러면서 슬슬 나에게도 아주 저 멀리서 죽음이란 무언가가 다가옴을 천천히 느낀다. 워낙에 낙천적인 성격이라 딱히 두려워하지도 남들보다 특별하게 여기지 않던 죽음이란 것이 영화나 타인의 죽음을.. 2024. 1. 12. 영화 미드 90 리뷰 결말 해석 성장통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다 영화 들어가기- 김난도 교수의 책 제목 나는 대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 조립식 건물 위에 지어진 밑에는 도자기 공장이고 2층은 거주하는 곳으로 아주 볼품없는 집에 살았다. 방음은커녕 중2에 아버지가 집에 있는 화장실을 개조해 양변기를 달아주기 전까지는 집 밖에 있는 수세식 화장실을 써야만 했다. 집에서 뛰면 집이 무너진다는 말을 듣고 자라서인지 어느 집에 가도 사뿐사뿐 걸어 다닌다. 누군가는 아름다운 추억이지 않았냐고 묻겠지만 나는 다시 돌아가고 싶을 정도의 행복한 기억이 남아있지는 않다. 그저 지금보다는 덜 골치 아픈 일들이 있었던 시절이랄까. 그리고 그 당시의 모든 이들은 자신만의 성장통을 갖고 있었고 나도 그중의 하나였다. 다른 애들처럼 반항을 하거나 남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아서.. 2024. 1. 12. 영화 다음 소희 리뷰 결말 해석 사회라는 밧줄 넌 짬 먹으면 안 그럴 거 같아? 리뷰 전 떠들기-영화 태정이 승영에게 세상 살아가다 보면 개인이 가지고 있던 인식이 확 바뀌는 순간이 있다. 이 작품과 연관되어 있는 이야기인데 나는 보통 이러저러한 일로 삶을 포기하거나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워하면서도 동시에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왜 벗어나려 하지 않지? 왜 괴롭히는 사람을 죽여야지 왜 본인이 죽으려 하지? 이런 마음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 그런 생각과 감정들 그리고 방법들을 한 번도 생각하거나 배우지 못했을 수도 있겠구나. 불의에 대항하는 것을 본 적도 배운 적도 없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막상 나도 회사나 사회에서 이건 뭐 어쩔 수 없지 다들 그러니까라는 식으로 회.. 2024. 1. 12.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