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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화영 리뷰 결말 해석 껍데기뿐인 엄마라는 이름의 울림 Preview 영화 리뷰 전 떠들기 의 이유미 배우를 처음 본 영화 이 작품이 상당히 별로였어서 이번에 포스팅할 작품을 보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렸다. 연기력이나 다른 게 문제는 아니었고 자체가 너무 꼬아서 만든 영화라 불편하기도 했고 이런 앞서 리뷰한 과 다른 청춘물은 욕이 난무하고 현실의 문제점들을 콕콕 집어내서 우리 앞에 보여주기 때문에 쉽사리 열린 마음으로 재생 버튼을 누르기는 쉽지 않았다. ​ 그래도 역시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회자되는 작품들은 대부분 작품성과 재미를 둘 다 가진다. 그야말로 재미를 추구하는 여타 작품들과는 다르게 현실성과 그 잔혹함에서 나오는 재미들이 이 작품 곳곳에 숨겨져있었다. 너무나 연약하기도 반대로 너무나 강렬하기도 한 이 작품은 꽤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 엄마.. 2024. 2. 3.
영화 투 더 본 리뷰 결말 해석 누군가에게는 용기여야 하는 것 Preview 영화 리뷰 전 떠들기 세상에는 나와는 너무 다른 성격과 행동 그리고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아니, 많다고 할 정도가 아니고 나 빼고는 다 다른 사람들이다. 사회에서 요구되는것들이 비슷비슷해서 겉으로보면 다들 똑같아 보일수도 있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모두가 완전히 다르다. 너무다 당연한 이야기이고 이해하면서 살아가야할 사회의 기본이다. ​ 그러나 역시나 이해하려해도 잘 이해가 안되는것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바로 거식증, 워낙에 음식을 좋아하고 잘먹는 사람이라 음식을 거부하고 씹는것조차 싫어한다는 그들의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다큐같은곳에서는 그저 행동을 비출뿐 그들의 행동의 이유나 원인들은 대부분 의사가 대충 이렇다 말할뿐이다. 그러나 여기 그들이 어떤것들로 그와같은 행위들.. 2024. 2. 3.
영화 치욕의 대지 리뷰 결말 해석 빠져나올 수 없는 진흙탕과 같은 삶 Preview 영화 리뷰 전 떠들기 얼마 전 논란이 되었던 사건, 윌스미스의 크리스록 아카데미 뺨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이 사건전에 크리스록은 본인이 백인과 흑인의 인종차별에 대한 스탠드업 코미디로 차별이 옳지 않다는것을 말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아이 세명을 보고 미래의 회계사라며 오히려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 솔직히 인간은 본인과 다르게 생긴것들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나도 나와 다른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선호보다는 거리감이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그래도 이러한 이유로 누군가를 차별하거나 괴롭히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여기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폭넓으면서도 세밀하게 비춰준 이야기가 있다. 땅속깊이 박힌듯 박혀있는 인종차별과 사람.. 2024. 2. 3.
영화 결혼 이야기 리뷰 결말 해석 가족으로 남아 서로를 마주하다 Preivew 영화 리뷰 전 떠들기 결혼이란 나에게 늘 미지의 영역이었다. 어릴 적 나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도자기 공장을 운영하시며 주말 가릴것없이 계속 나가서 일을 하셨었다. 그리고 좁아터진 집에서 4인이 생활했고 결혼하자마자 형을 가지셨으니 신혼생활부터 우리에게 전달해 주시는 과거의 생활들은 요즘과 많이 다르게 느껴졌다. 남들보다 특출 나게 화목하지도 그렇다고 집안이 전쟁터 같지도 않은 평온한 삶을 살아왔기에 더욱 결혼과 신혼 그리고 그 생활은 어딘가 낯선 영역의 한 부분이었다. ​ 그리고 이제 나도 30이 되어 누군가와 함께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도 주말부부와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는 있지만 곧 있으면 평생을 한 공간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때로는 그것이 너무 기쁘기도, 반대..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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