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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관상 리뷰 결말 해석 얼굴은 삶이 기록된 역사책

by YB+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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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관상

드라마

한국/15세 관람가

139분

2013년 개봉

줄거리

사람의 얼굴만봐도 그 사람의 살아온 인생과 살아갈 인생을 모두 꿰뚫어 보는 천재 관상가 송강호(내경 역), 그와 함께 사는 처남 조정석(팽현 역) 그리고 아들 이종석(진형 역). 그들은 먼 바닷가 시골에 살면서 근근이 먹고살기 바쁘다.

어느 날 관상 보는 기생 김혜수(연홍 역)의 청으로 내경과 팽현은 함께 한양으로 떠나고 아들인 진형도 과거에 급제하기 위해 한양으로 향한다. 연홍의 기생집에서 지내며 사람들의 관상을 몇 번 보니 이내 유명한 관상쟁이로 한양에 이름을 널리 알린다.

내경은 곧 유명세를 기반으로 백윤식(김종서 역)에게 발탁되어 사헌부에서 인재를 등용할때 관상을 보는 자리를 맡게 된다. 그러던 중 이정재(수양대군 역)를 맞닥뜨리게 되고 수양대군이 곧 역모를 꾀할 것임을 알게 된다.

내경과 팽현, 연홍은 함께 힘을 모아 수양대군의 역모를 막으려 하지만 이내 곧 피바람이 불고 과거에 급제한 아들마저도 위험에 처한다. 과연 내경은 관상으로 세상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관상 결말&리뷰&해석


관상은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시대적 배경과 소재를 잘 배합하여 만든 잘 만든 영화다. 내가 관상쟁이는 아니지만 개봉 전에  배우들의 얼굴을 봤다 생각하면 내경보다 더 잘 맞췄을 것 같다.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이종석,백윤식, 김의성, 정말 이름들만 들어도 이 영화는 성공 못하면 문제가 있을만한 영화다. 다행히도 영화는 손익분기점인 400만을 거뜬히 뛰어넘는 910만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관상은 2013년 영화이지만 지금 다시 봐도 그 어떤부분에서도 부족함이 없이 다시 볼만한 영화인 것 같다. 특히 마지막에 송강호 배우의 눈빛연기는 변호인과 더불어 정말 대단한 연기인 것 같다. 다시 봐도 처음 봐도 언제 보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

파도는 바람이 움직이는 것인데.. 바람을 보지 못하고 파도를 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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