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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공조 1> 결말&리뷰 남북한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에 담긴 비밀

by YB+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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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공조

액션/한국/125분

15세 관람가

2017년 개봉

줄거리

공조,무조건 성공시켜라

북한 특수 정예부대 출신 형사 림철령(현빈)은 어느날 위조 지폐 동판관련 사건을 맡게되고 같은 형사인 아내와 알아낸 위치로 잠입한다. 

동판과 관련된 범인들을 모두 잡았다고 생각하던 그때, 북한 출신 내부조직과 그 리더 차기성(김주혁)이 뒤통수를 치고 아내는 죽고 철령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후 차기성을 잡기위해 림철령은 남한으로 내려가게되고 북한은 동판을 찾기위해 역사상 최초로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한다. 

남한은 이를 허락하지만 정확한 속내를 알려주지 않고 그저 차기성만 잡아야한다고 말하는 북한을 믿지못하고 오히려 차기성을 감시하기위해 강진태(유해진) 형사를 공조 형사로 붙인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는 둘, 어서 빨리 임무를 마치고 차기성에 대한 복수를 해야하눈 철령과 그 임무를 감시하고 방해하여 목적을 알아내야만 하는 진태, 진태의 집에서 잠까지 재우며 공조수사를 하지만 두 사람의 마찰은 끝이 없다. 

어찌저찌 둘은 차기성을 눈앞에두고 임무의 실체에 접근하면서 우정을 나누지만 차기성 뒤의 더 큰 세력에 의해 가족마저 위험에 처하게된다. 과연 둘은 무사히 공조 수사를 마치고 복수와 행복한 삶을 얻어 낼 수 있을 것인가.

결말 및 리뷰

북한은 잘생기고 남한은 아저씨

영화<공조>에서도 그렇고 <의형제>,<강철비> 에서도 그렇고 대부분의 영화에서 북한 남자주인공은 매우 잘생기고 싸움,운동,두뇌,전략 빠지는거 없이 다 잘나게 나온다. 거기에 눈부신 기럭지까지… 반면에 한국 형사나 군인들은 열이면 열 다 배나온 생계형 아저씨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북한이 일반적으로 우리보다 더 강하게 훈련받고 그런점은 알겠는데 조금 아쉽다랄까 조금 틀에 박힌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영화를 보는 이유는 아마 케미가 아닐까한다. 송강호와 강동원,곽도원과 정우성, 그리고 <공조>의 현빈과 유해진 듣기만해도 연기로 힐링하고 비주얼로 두 번 힐링하는 조합이다.

액션도 깔끔하고 추격씬이나 영화의 기승전결도 좋다. 약간 틀에 박힌 구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틀에박힌 구조의 이야기를 사용하는지 알 수 있을만큼 재미있다.

거기에 임윤아 배우나 이동휘 배우님도 등장해 나름의 개그코드를 잘 만들어주고 딱딱할 수 있는 영화에 완화제를 잘 넣었다.


거기에 주연배우들의 군더더기 없는 좋은 연기까지 액션부터 시작해서 빠질거없는 영화이다.

명대사

경찰은 짭새가 아니라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이오 그에 맞는예의를 갖추라우

동무래 남한의 특급수사관 맞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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